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세골 전투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'''[[스타워즈 시퀄 삼부작|시퀄]]을 포함한 [[스타워즈]]라는 대서사시의 종지부를 찍는 최종 결전'''이지만, '''시퀄 시리즈의 온갖 단점'''을 끝까지 그대로 답습한 탓에 마찬가지로 '''평가가 별로 안 좋다.''' 우선 저항군의 관점에서 보면 적의 최종보스인 팰퍼틴이 있는 엑세골을 공격해야 하는 건 맞는 말이었지만 문제는 제대로 된 병력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. 그나마 새로이 저항군의 지휘관이 된 포가 자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병력이 오는 것에 모든 걸 걸고 뛰어들었지만 자유 함대가 나타나기 전 포의 절규에서 보듯 이는 확률이 낮았다고 할 수 있는 일로, 역대 은하 제국 VS 반란 연합의 전투나 퍼스트 오더 VS 저항군의 전투의 전통과 상당히 유사하다. 그런데 또 문제는 이 자유연합 함대의 구성원이다. 별별 잡놈들이 다 섞인 게 자유연합 함대인데 반란 연합도 각지의 반란군들이 하나로 엮인 게 그 시초니 구성원 면에서만 본다면야 자유 함대나 반란 연합이나 그게 그거다. 문제는 반란 연합은 적어도 최소 몇 년 간 전투 경험이 쌓인 이들이 뭉친 건데 2차 은하내전은 고작 34 ABY에서 35 ABY까지 이어져서 이 자유 함대의 전투력은 도저히 보증하기가 어렵다는 것. 수십 년 간 제국 재건을 위해 군사력을 증강해온 퍼스트 오더에 그정도나마 싸울 수 있던 게 외려 대단하다고 해야 할 수준이다. 게다가 '''제국 잔당'''을 포함해 여러 세력이 섞여서 지휘체계도 꼬였을 것을 생각하면 비현실적으로까지 보이는 부분. 개연성도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. 분명 에피소드 8에서 신 공화국 함대가 지원요청을 듣고도 오지않았다고 나왔는데, 9편에서는 갑자기 함선 1만 4천척이 지원을 왔다. 물론 8편까지는 지원을 할 여력이 없었다고 할 수도 있으나 9편 시점에서도 여전히 신 공화국함대는 공식적 붕괴상태이며 붕괴전에도 군축령으로 전투능력이 한참 떨어진 상태이다. 신 공화국 잔당이라는 변수또한 있으나 결국 대부분의 전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인인데, 민간인들이 가지고 온 함선들은 전부 군사용이라는것도 이상한 점. 반면 퍼스트 오더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뼈아픈 결과다. 이 전투로 완전히 패망해버린 데다가 전투 과정에서도 초기에는 수적 우위에 프라이드 장군의 지휘로 인해 제법 승승장구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자유연합 함대에 대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못했고[* 위에 나왔듯 무려 '''1만 4천'''이라는, 적어도 숫자상으로는 퍼스트 오더 함대의 '''14 배''' 규모의 군대가 갑자기 나타난 데다가[* 원래 스타워즈 시리즈 상 저항군이 은하제국 함대보다 함선 숫자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경우엔 오히려 퍼스트 오더의 함대가 숫자에서 중과부적 급이었다.] 그 함대가 적어도 [[은하 제국군|정규군 함대]]에 있던 이들까지 섞여있다면 압살은 불가능하다. 보통은 어중이떠중이들이겠지만 스타워즈 내에서 무력을 갖춘 세력은 웬만하면 교전 1회 이상은 경험한 집단이라 무기와 장비만 있고 실상 제대로 병력같지도 않은 이들은 없다. 물론 은하내전 이래 약 30년간 평화가 이어졌기에 질은 떨어졌겠지만 그래도 우주해적 등 나올만한 적은 있다. 하다못해 [[밀레니엄 팔콘|밀수선]] 한척에도 포 두 문 정도는 달려있는게 스타워즈 세계관이다.] 팰퍼틴의 병크까지 겹쳐져 이도저도 못하다가 결국 [[국가 막장 테크|멸망테크를 탔다]]. 한 마디로 [[엔도 전투]]의 교훈을 얻지 못해 망한 전투. 시스의 관점에서 봐도 역시나 '''망했다.''' 그 수천 명에 달하는 시스 추종자들은 어째서인지(물론 팰퍼틴의 명령 때문일 것이다.) 팰퍼틴을 찬양하면서 구경만 하다가 [[그냥 시체|아무것도 못하고 돌 파편에 맞아 쓸려나가고]] 팰퍼틴은 또 무슨 일이 있어도 시스 추종자들에게 명령 하나 안 내리는 데다가 막대한 파워의 [[포스 라이트닝]][* 이 파워가 어느 정도였냐면, 자유 연합 함대 상당수의 전투기에 기기 오작동을 일으킬 정도였다. [[니엔 넌브]]가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여기에 맞아 전사했을 정도.]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저항군이나 자유 함대에 제대로 화력을 퍼붓지 않아 화를 자초했다. 그리고 그 결과 본인 사망과 시스의 완전 파멸. 이 당시 팰퍼틴에게는 다스 베이더같은 시스 제자도 없었으며 수천 명의 시스 추종자들만 있었는데 그 추종자들마저도 절멸해버려 시스는 완전히 망했다. 사실상 [[다스 크레이트]]와 같은 방식으로 누군가가 스스로 시스를 칭하지 않는 이상 시스 부활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. 그리고 전체 전투의 모습을 보면 자유 함대의 등장 전까지는 분명 괜찮았는데 어째 자유 함대 등장 후 저항군과 퍼스트 오더의 턴제 게임처럼 되어버렸다. 게다가 이후로는 팰퍼틴 VS 레이에 집중되어 저항군이든 퍼스트 오더든 그 과정에서 뭘 했는지 알 수가 없다. 즉 저항군이 승리하기는 했는데 저항군이 잘 싸워서 이긴 전투인지는 의문. 물론 위에 나왔듯 저항군과 연합한 자유 함대의 구성원을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수준치고는 잘 싸운 것일지도 모른다.[* 퍼스트 오더측이 못 싸웠다고 하기에는 엔릭 프라이드 장군의 수준이나 대처 능력을 보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. 못 싸웠어도 엔도 전투 때처럼 터무니없는 명령을 내려놓고 뒷감당을 못한 팰퍼틴의 책임이 더 크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